개발자들이 자주 쓰는 LGTM, 무슨 뜻일까?

 


협업 도구나 깃허브(GitHub) 같은 곳에서 종종 보이는 말,
“LGTM”. 처음 보면 “이거 무슨 약자지?” 싶은데,
사실 엄청 자주 쓰이는 간단한 표현이랍니다.


🧑‍💻 LGTM이란?

LGTM은 **“Looks Good To Me”**의 줄임말이에요.
직역하면 “내 눈엔 좋아 보여요”라는 뜻이죠.

보통 누군가의 작업물, 코드, 문서 등에 대해 승인 또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줄 때 사용돼요.

예:
“LGTM 👍” = 이 코드 괜찮아 보여요, merge 해도 될 듯!


✅ 언제 사용하나요?

LGTM은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자주 사용돼요:

  • 코드 리뷰
    → “문제 없어 보여요. 머지해도 돼요!”

  • 디자인 피드백
    → “시안 깔끔하네요! 전 괜찮습니다.”

  • 문서 검토
    → “내용 좋아요. 따로 수정할 건 없어요.”

즉, 누군가가 만든 작업물을 확인했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을 때,
간단하게 'OK 사인'을 보내는 방식
이에요.


🙋🏻‍♀️ LGTM의 뉘앙스는?

  • 아주 강한 확신보다는 “난 이 정도면 괜찮다고 봐요” 정도의 뉘앙스

  • 때론 리뷰를 마쳤다는 신호로 쓰이기도 해요

  • 너무 자주, 대충 쓰면 “정말 제대로 본 거 맞아?” 라는 인상을 줄 수도 있으니 주의!


💡 비슷한 표현들

  • Approved: 공식적으로 승인

  • +1: 동의! (찬성의 의미)

  • 👍: 문제 없어 보여요!

  • No issues found: 검토했지만 이상 없음

하지만 LGTM은 가볍고 자연스러운 톤이라 많은 팀에서 즐겨 쓰는 표현이에요.


✍️ 예시로 보는 LGTM 사용

🧑‍💻 A 개발자:
“새로 수정한 로그인 로직 코드 올렸습니다! 리뷰 부탁드려요 🙇”

👩‍💻 B 개발자:
“코드 확인했어요! 로직 깔끔하게 잘 짜셨네요.
LGTM 👍 머지하셔도 될 것 같아요!


💬 마무리하며: LGTM, 짧지만 강한 협업의 언어

LGTM은 **“문제없다, 좋다, 승인한다”**는 뜻을
딱 4글자로 전달하는 실용적인 표현이에요.

개발자들 사이에선 거의 **‘암호 같은 인사말’**처럼 쓰일 정도로 흔한 표현이니,
앞으로 GitHub나 협업툴에서 누군가 “LGTM”이라고 하면 기분 좋게 받아들이셔도 돼요! 😄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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