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MZ가 쓰는 말, ‘막나귀’란?
‘막나귀’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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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상 나가려니 귀찮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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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 나가는 귀신
이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담은 신조어입니다.
상황에 따라 다르게 쓰이지만,
요즘은 주로 예의 없이 행동하는 사람을 유머러스하게 비꼴 때 사용돼요.
막나귀, 어떻게 쓰이나요?
🧟♂️ 의미 ① "막 나가는 귀신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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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막나귀’는 ‘막 나가는 귀신’의 줄임말로,
눈치 없이 말하거나, 선 넘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쓰는 유행어입니다. -
주로 카톡 단체방, 댓글, 짤에서 등장하며,
"와 진짜 막나귀다ㅋㅋ", "그건 좀 막나귀 같은데?"처럼 사용하죠. -
비꼼과 농담이 섞인 표현이라, 가볍게 쓰되 맥락 파악은 필수!
🛋️ 의미 ② "막상 나가려니 귀찮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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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의미에서는 ‘귀차니즘’과 연결돼
“놀자고 했지만 막상 나가려니 귀찮은 내 마음”을 표현해요. -
예:
친구: 오늘 7시에 보자!
나: 막나귀 상태임… 누워있고 싶다…
막나귀의 쓰임과 밈 포인트
상황 | 예시 표현 | 해석 |
---|---|---|
무례한 발언한 친구에게 | “그건 막나귀다 진짜” | 그건 너무 선 넘었어 |
약속 전 갑자기 귀찮을 때 | “나 지금 막나귀 모드야…” | 막상 나가려니 너무 귀찮음 |
댓글에서 선 넘는 밈 쓸 때 | “이런 짤 올리는 건 막나귀 인증ㅋㅋ” | 눈치 없는 장난이라는 뜻 |
왜 이런 단어가 유행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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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판을 유머로 완화:
노골적인 지적 대신, 웃긴 말로 뉘앙스를 전달하기 딱 좋음 -
짤과 합쳐지기 쉬움:
‘귀신’이라는 단어가 비주얼 밈 제작에도 잘 어울림 -
Z세대 특유의 돌려 말하기 문화:
직설보다 재치 있는 비유를 선호하는 소통 방식 반영
마무리: ‘막나귀’는 웃기지만, 조심해서 써야 해요
‘막나귀’는 유쾌하고 재치 있는 신조어이지만,
상대방의 눈치를 보지 않고 쓰면 되려 무례하게 들릴 수도 있어요.
친한 사이, 유쾌한 맥락, 가벼운 농담일 때만 살짝~ 꺼내보세요.
적당한 선을 지키는 게 진짜 트렌디한 소통법이라는 거, 잊지 마시길! 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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